박서준1 경성크리처(파트1), 인간의 탐욕이 만든 괴물과의 사투 경성크리처 암울한 시대의 비피린내 나는 감옥, 옹성병원 이 시리즈의 배경이 된 1945년 봄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꺼내고 싶지 않은 역사책의 한 챕터이다. 1945년 8월 일본으로부터의 해방을 앞둔 가장 혹독한 봄. 일본은 자국의 과학과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식민지 국민들을 잔혹한 실험 대상으로 이용한다. 2차대전의 패색이 짙어짐을 인지한 그들은 무리한 실험을 강행하고, 그 욕망 끝에, 강력한 힘을 가진 끔찍한 괴생물체가 탄생하게 된다. 그 괴생물체는 너무도 강력해서 일본인들조차 통제가 불가능하게 되고, 순식간에 옹성 병원 내 모든 인물들을 위협하게 된다. 이를 알지 못한 주인공들은 나름의 이유로 동포들을 구하기 위해 철저하게 통제된 옹성 병원으로 침입하여 일본군들 그리고 예상치 못한 괴생물체와 사투를 .. 2023. 12. 26. 이전 1 다음